663 장

장톈은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며 부드럽게 말했다. "장판, 너는 이렇게 오랜 세월 너무 많은 고통을 겪었어. 내가 예전에 너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는데, 하나도 지키지 못했어. 지금부터는 네가 조금의 상처도 받지 않게 할 거야. 너가 영원히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."

장판의 눈가에서 순간 눈물이 흘러내렸다. 그녀는 입술을 꾹 다물며 울음을 참으려 애썼다.

장톈이 말했다. "왜 울어? 꼭 어린아이 같네. 장판, 우리가 중국으로 돌아가면 결혼하자. 내가 진정으로 너를 아내로 맞이할 거야. 너를 내 아내로 삼을 거야."

장판은 떨리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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